일본경제 대해부,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에 어떻게 빠졌나
일본경제가 좀처럼 ‘잃어버린 20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아베노믹스’로 되살아나는 듯했던 일본경제는 지난 4월 소비세율 인상으로 소비가 크게 얼어붙으며 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가부채도 아베 총리 집권 당시 997조엔에서 1,040조엔대로 늘었다. 설상가상 무디스는 지난 12월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강등시켰다. 문제는 한국경제가 일본경제가 걸어왔던 길을 따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어떻게 시작됐으며, 극복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라경제』가 금융정책, 재정정책, 수출경쟁력, 고령화ㆍ저출산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게 분석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