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나라살림 429조원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안이 지난 8월 29일 발표됐다. 2018년 예산안은 429조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한 규모다. 이는 새 정부의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첫해 필요소요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정부는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해 일부 재원을 조달했다. 사람 중심 투자, 소득주도 성장에 중점을 두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담은 2018년 예산안.나랏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나라경제』가 부처별 담당자들에게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