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2012년 혼전을 거듭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어떻게 당선될 수 있었는지, 빅데이터 선거전략이 미친 영향력을 분석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대선만 승리로 이끌지 않는다. 다양한 정보와 데이터에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를 가진 자가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호 『나라경제』는 로봇, 사물인터넷(IoT)에 이어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핵심기술 시리즈 세 번째로 빅데이터를 꼽아 현황을 진단한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혁신 시대 인재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보고, 4.0시대 금융 분야인 핀테크에 주어진 과제를 점검해본다.
이번 호 혁신기업가는 8퍼센트의 이효진 대표다. 불모지에서 시작해 새로운 금융플랫폼인 P2P금융을 어떻게 성장시켰는지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