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살아도 행복한 우리 ⑤ 인구의 재정의
인구감소세가 국가적 난제가 된 지금, 지역의 ‘양적’ 인구를 늘리는 것은 이제 한계가 있다. 그래서 인구의 관점을 ‘거주’가 아닌 ‘생활’에 맞춘 새로운 인구 개념이 등장했다. 바로 ‘생활인구’. 그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여러 모습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인구를 뜻한다. 연중기획 다섯 번째 주제는 ‘인구의 재정의’다. 새로운 인구 패러다임 ‘생활인구’를 자세히 알아보고, 워케이션으로 그리고 다문화 융합 정책으로 지역의 다양한 주체를 아우르며 활력을 높여가는 시선을 따라가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