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살아도 행복한 우리 ⑦ 지속 가능한 삶터를 꾸리다
건강한 먹거리와 생태를 위해 터전을 가꾸고 나와 이웃,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새 동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지역(local)에서도 다양한 삶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모두를 위한 정착·자립 기반을 만들며 지역 생태계를 개선해 나가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지속 가능한’ 삶터를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터전을 더 나은 길로 가꾸고 있는 이들의 실천적 삶을 따라가다 보면 지역 ‘소멸’보다는 지역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