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들은 왜 캄보디아에 갔을까
국제앰네스티 보고서 「나는 누군가의 소유물이었다」의 생존 인터뷰이 중 한 명인 리사는 18살에 해외 취업 사기를 당했다. 캄보디아 내 서로 다른 범죄 단지 7곳을 끌려다니며 사기행위를 강요당했고 2025년 초에 강제노동, 고문 및 가혹행위, 감금, 노예화까지 나타나는 인권 유린 현장에서 구조됐다. 이 보고서 인터뷰이 가운데 한국인은 없었다. 하지만 한국이 캄보디아 스캠 범죄 안전지대가 아닌 것은 확연하다. 지난 10월 22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국가정보원이 밝힌 한국인 범죄 가담자는 1천 명에서 2천 명 사이로 추산된다. 한국 청년들은 어쩌다 캄보디아까지 가게 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