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시대가 열린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전 세계 4억명의 어린이들이 식수오염과 물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3.5초마다 5세 미만의 어린이가 오염된 물로 사망하고 있다고 한다. 유엔환경계획 보고서는 오염된 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전쟁 등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 숨지는 사람보다 많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물부족, 물관리 문제를 기회 삼아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물시장 규모는 588조원에 달한다. 이 모든 물 관련 이슈들이 오는 4월 12~17일 대구ㆍ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다루게 될 내용이다.
유엔 미래보고서에서 세계인구의 절반이 물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2025년이 채 10년도 남지 않았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물 문제를 집중조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