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미래가 보인다
지난 2013년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쪽 유방을 절제했던 할리우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또 다시 난소난관 절제술을 받았다. 그녀의 어머니, 외조모, 이모들이 모두 난소암으로 사망했고 졸리 역시 유방, 난소암 위험을 높이는 변이 유전자 BRCA1를 가지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던 것. 통계적으로 이 유전자의 변이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의 유방암 확률은 65%, 난소암 확률은 40%다. 이처럼 각종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알 수 있다면 발병을 미리 막거나, 적어도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다. 지난 3월 17일 미래창조과학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급성장할 바이오헬스 산업에 3,4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나라경제』가 IT와 자동차를 이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