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생활물류서비스 시대
수영 수업에 갔더니 선생님이 모레까지 오리발을 가져오란다, “오늘 밤에 주문하면 내일 오후에 올 거예요”라는 말과 함께.
예전에는 택배 받는 것보다 오프라인 매장을 가는 게 더 빨랐는데 요즘은 어플 하나로 ‘새벽배송’이나 ‘내일도착 보장’이 된다.
이 편리함에 힘입어 2021년 생활물류 분야 매출은 전년 대비 27.6% 급증했고, 같은 해 경제활동인구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128.4회에 달했다. 실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생활물류서비스, 얼마나 ‘진격의’ 성장을 하고 있는지 『나라경제』가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