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한국경제 길을 묻다 ② 위기에서 기회로
우리나라가 IMF의 구제금융을 받는다는 뉴스를 듣고 “나는 F학점(I’M F)”이라고 장난쳤던 기자는 당시 국가가 얼마나 심각한 위기에 처했었는지 무게감을 느낄 만큼 자랐고 대한민국도 정부·기업·국민 할 것 없이 보다 성숙해졌다. 그리고 지난해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인구 5천만 이상 국가 중 6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외환위기라는 커다란 파고를 넘어 기업·금융시장 등의 선진화를 이뤄온 우리 경제의 저력을 조망하며 광복 100주년, 그 이후에도 건재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