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그 힙한 것③ 하이퍼로컬, 동네가 만드는 새로운 연결
동네모임, 동네투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문화, 경제, 서비스, 미디어 등 어떤 분야에서든 기존의 로컬보다 더 작은 생활권인 마을과 동네를 지향하는 움직임이다. 의식하지 못했을 뿐 우리는
이미 일상 가까이에서 하이퍼로컬을 경험해 왔는지도 모른다. 이번 호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로컬살이와 하이퍼로컬에 뛰어든 플랫폼의 현황, 동네 책방지기의 하루, 그리고 동네의 기억을 축적하기 위해 국경 너머까지 손을 내민 지역 창업가의 스토리를 소개하며 로컬의 ‘힙’한 매력을 찾아 나선 3개월의 여정을 끝맺으려 한다.
이번 기획을 읽으며 우리의 일상을 천천히 되짚어보는 건 어떨까.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은 어쩌면 우리가 사는 곳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사람들과 나누며 연결하는 것에서 시작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