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지난 10월 전망 대비 0.1%p 상향한 수치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수출 호조 및 소비심리 개선 등 내수 회복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상 최초로 코스피 5,000선을 돌파하고, 4년 만에 코스닥 1,000선을 넘는 등 금융시장 분위기도 양호하다. 하지만 올해 세계경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보호무역주의 확산,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으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일 갈등 심화, 미·유럽의 그린란드 영유권 갈등 등 여러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해 우리 대외경제 여건도
악화될 우려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며 올해를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저성장 고착화를 막고 점차 치열해지는 글로벌 AI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