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미국·이스라엘 ― 이란 전쟁이 발발한 뒤 4월 초 기준 아랍에미리트(UAE) 상공에서는 이란발 탄도미사일 537발, 순항미사일 26발, 드론 2,256대가 요격됐다. 미국의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엇, 이스라엘의 탄도탄 요격 미사일 애로우 등 다층 방공망이 총동원돼 UAE 상공을 방어한 결과다. 그리고 그중 무려 96%라는 높은 요격률로 성능을 증명하고 있는 무기가 있다.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II다.
지난해 한국의 무기 수출 수주액은 약 154억 달러(약 22조 원), 올해 4월 기준 수주잔고는 120조 원을 넘어서며 K방산이 건국 이래 역대급 초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경제』는 K방산의 최근 성과와 지난 80년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지속 가능한 방산 생태계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도 담았다.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할 기로에 서 있는 지금, K방산의 거침없는 진격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