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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1인 창조기업에서 중·장년까지 형태별·세대별 인프라 지원
신세일 창업진흥원 지식서비스창업부장 2018년 02월호



고령화가 큰 이슈가 되면서 요즘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인력들의 향후 거취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국가의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국가경쟁력에 큰 손실을 주고 있으며,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지난해 대졸자 실업률은 무려 13.3%에 달했다. 이에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다”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창업진흥원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1인 창조기업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중·장년(만 40세 이상)과 청년(만 39세 이하) 간 공동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 6개 주관기관(서울 1, 경기도 2, 대전 1, 전북 1, 경남 1)이 운영되고 있으며 캠퍼스당 평균 20개 내외의 세대융합 창업팀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을 보면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평균 6,500만원), 사업에 필요한 공간(사무실,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 투자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의 특징은 중·장년과 청년 간 공동창업을 유도한다는 점이다. 창업팀으로 선정되면 협약 종료일(정부지원 수혜 기간 종료일) 전까지 지분공유(10%), 공동대표 등 공동창업 형태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청년의 창업이 기술과 경험 부족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창업에 집중돼 창업의 질적 저하를 야기하고 있는 반면, 기술·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의 경우 재취업의 어려움으로 생계형 창업에 편중되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에 선정되면 각 주관기관에서 제공하는 개발실(사무공간), 회의실 및 테스트베드 등 각종 인프라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선정되지 않은 창업자도 주관기관별로 보유한 코워킹 스페이스(오픈공간)를 방문해 자유롭게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코워킹 스페이스에서는 매칭데이(중·장년과 청년기업이 만나는 행사), 세미나, 맞춤형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사업공고 확인 및 신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전문성·경력·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기술창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중·장년들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찾아가 보자.
기술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에게 사무공간, 전문가 자문·상담, 멘토링,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하며, 전국 25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2018년에는 기술창업센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성장·성장유망 분야(3D프린팅, 드론, 웨어러블 헬스케어, 스마트팜 등)의 25개 실전 기술창업교육 과정(30시간 내외)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기술창업센터와 지역 내 대·중견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중·장년 퇴직인력 수요에 맞는 업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입주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센터 전담매니저의 상담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입주 여부가 결정되며, 입주(최대 2년) 후에는 사무공간 제공, 자문·상담·멘토링, 선택형 사업 등이 상시 지원된다.
또한 기술창업센터에서는 퇴직 이후 창업을 고려하는 퇴직준비생을 발굴해 안정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퇴직준비생이 소속된 대기업,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진흥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상시 운영되며, 야간·주말반 등을 개설해 교육 수요자의 안정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
사무공간(지정석) 입주기업은 센터별 공간운영 현황에 따라 별도의 모집절차를 거쳐 선발


1인 창조기업 활성화 사업
근의 창업은 대체로 규모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같은 세계적인 CEO들 모두가 1인 창업으로 시작했다. 이와 같이 모든 기업의 출발점인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즉 창업자 자신이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을 활용해 더욱 창의적인 서비스와 용역을 제공하고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1인 창조기업에 해당되는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 전자상거래업을 포함한 41개 업종이며, 부동산업 등을 포함한 32개 업종은 제외된다. 창업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를 찾아가 보자. 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과 사무공간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창조기업을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 보육공간으로 전국에서 58개가 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기업경영에 필요한 세무·회계·법률 등의 전문가 밀착 상담과 교육, 네트워킹 및 기업 간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사무공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정회원 승인 후 출입이 가능한 패밀리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 발급 이후 센터 내 ‘지정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센터별 공실 발생 시 별도 입주심사를 받아야 하며, 입주 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장기 입주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유석’의 경우는 별도 입주심사 없이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이 가장 애로사항으로 느끼는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증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350개사 내외 1인 창조기업에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해 홈페이지 동영상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광고홍보비, 인증획득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돕는다. 마케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마케팅 분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 1인 창조기업 정회원 승인, 패밀리카드 신청·발행 및 센터별 입주공고, 마케팅 지원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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