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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창업? 이리 와~
주승호 벤처스퀘어 기자 2018년 02월호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면서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기관과 공간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스타트업 지원기관의 대부분은 선발심사를 통해 입주한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예비창업자나 일반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로 분리돼 운영되며, 무료 강연과 멘토링 등이 주기적으로 열린다.
울시가 지난해 6월 개소한 서울창업허브는 창업을 위한 모든 것을 한곳에서 제공한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일반인을 위한 공유공간이며 4층부터 8층까지는 출입증이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 입주공간이다. 이곳은 다른 기관에 비해 방문 연령층이 다양해 창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이 교류할 수 있는 시민의 공간이란 느낌이 강하다. 3층과 2층을 연결하는 미끄럼틀 등 오락시설과 카페, 식당, 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고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 1:1멘토링 등이 매일 무료로 열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민간에서도 스타트업 키우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디캠프는 창업 붐이 일기 전인 2012년에 설립돼 초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많은 역할을 했다. 자체 프로그램인 디데이, 디엔젤 등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 투자를 진행하며 다양한 주제의 국내외 행사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디캠프 역시 스타트업 입주공간과 무료 코워킹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무료공간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온라인 멤버십을 등록해야 한다. 공유 공간은 벽 하나 사이로 디캠프가 선발한 초기 스타트업과 같은 층을 공유하고 있어 예비창업자는 스타트업 분위기나 창업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글 캠퍼스 서울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500스타트업 한국지사가 입주해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행사가 열린다. 또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선발해 6개월간 입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캠퍼스에 머물며 구글 직원과 정기적인 미팅, 구글 파트너 벤처캐피털로부터의 멘토링, 구글 데모데이 같은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우선 참여권 등 혜택을 받는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형식의 코워킹 스페이스도 운영된다. 캠퍼스 이용 시 출입카드를 반드시 이용해야 하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유료 스타트업 코워킹 스페이스도 인기다. 지난해 국내에 상륙한 글로벌 코워킹 스페이스 위워크와 국내 토종 코워킹 스페이스 패스트파이브가 대표적이다. 규모가 작은 초기 기업이라면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월세 외 기타 비용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을 뿐더러 역세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 위워크는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킹과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 그리고 무료 맥주와 커피 등 편의시설이 강점으로 많은 스타트업이 이곳으로 보금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얼마 전 12호점을 오픈하며 빠른 속도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위워크보다 화려하진 않지만, 스타트업에 필요한 것은 다 갖췄다는 평이 많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이 방문하면 좋을 곳으 로 팁스타운, 마루180,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네이버D2S, 콘텐츠코리아랩, 카우앤독, 헤이그라운드 등이 있으며, 지방의 경우 제주, 부산, 대전 등 17개 지역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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