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으로 건더뛰기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ENG
  • 경제배움
  • Economic

    Information

    and Education

    Center

Editor’s Letter
공간 컴퓨팅,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물다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교육콘텐츠2팀 2025년 02호
Editor's Letter
공간 컴퓨팅,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물다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교육콘텐츠2팀
구분선

상상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현실과 디지털의 융합이 이제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2023년 애플의 ‘비전 프로(Vision Pro)’ 발표를 계기로 주목받은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은 사실 2003년 사이먼 그린월드(Simon Greenwold)가 MIT 석사 학위 논문에서 '기계가 현실 공간과 사물을 인식하며 사람과 상호작용한다'는 개념으로 제시한 이래 발전을 거듭해 온 기술입니다. 기존의 컴퓨팅이 화면, 키보드, 마우스 같은 장치를 통해 정보를 다뤘다면, 공간 컴퓨팅은 실제 3차원 공간에 디지털 정보를 띄우고 손짓, 시선, 음성을 활용해 보다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합니다. 공간 자체가 컴퓨터가 되는 경험을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핵심이슈 동영상-개념편]에서는 이러한 공간 컴퓨팅의 원리와 구조를 살펴봤습니다. 카메라나 라이더(LiDAR), 컴퓨터 비전, 클라우드·에지 컴퓨팅 같은 다양한 기술이 결합해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공간 컴퓨팅이 바꿔나갈 미래상도 기대를 모읍니다. [핵심이슈 동영상-미래편]에서는 의료 수술, 원격 근무와 협업, 재난 대응과 교육, 가상 콘서트 같은 문화 경험까지 폭넓게 활용될 가능성을 조명했습니다. 앞으로는 위험하거나 멀리 있는 공간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세상이 기대됩니다.

[전문가 좌담]에서는 공간 컴퓨팅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미칠 영양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 속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나 사회적 규범, 저작권 등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도 제시되었습니다. 기술 발전과 사회적 합의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공감대도 확인되었습니다.

[핵심이슈 동영상-인터뷰편]에서는 유병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지능·인터랙션연구센터장님께 공간 컴퓨팅의 기술 발전과 사회적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공간 컴퓨팅이 앞으로 더 가볍고 자연스러운 형태로 발전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데이터 활용과 프라이버시, 디지털 격차 문제에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무는 기술 '공간 컴퓨팅',
앞으로 우리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까요?


 『e-경제정보리뷰』  편집팀 

보기
지난호 보기
많이 본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