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53년 대한민국, 공간 자체가 컴퓨터가 되는 공간 컴퓨팅은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오늘은 제 친구들이 공간 컴퓨팅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2. (의료) 구도원/정형외과 의사 "공간 컴퓨팅 기술로 수술이 훨씬 쉽고 안전해졌어."
공간 컴퓨팅 기술이 본격 도입되기 전에는 수술 결과가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달라지기도 했습니다.
고난이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수술에서는 늘 어려움에 따랐죠.
하지만 지금은 환자의 데이터와 계산된 정보를 공간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3D로 환자의 신체 위에 띄운 채 수술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당연히 수술 정확도도 높아졌고 의사와 환자 모두의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3. (사무) 안영호/회사원 "집에서 해외 컨퍼런스를 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해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참석은 친구에게 늘 부담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집에서도 참석할 수 있게 됐고, 이동 시간, 비용, 피로도가 줄어 업무 효율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어디서든 프로젝트 자료를 공유하고 같이 편집할 수도 있어 협업과 업무 관련 소통도 훨씬 쉬워졌습니다.
#4. (소방) 김영웅/소방관, (군사) 유혜연/특수부대원
빈 4층 건물에서 진행된 화재 진압 훈련인데 공간을 인식해 디지털로 화재 현장을 구현하니 실제 현장처럼 보였습니다.
실제 공간을 고려해서 불의 확산 경로가 구현되기 때문에
화재 현장의 진행 상황을 더욱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어 훈련생인 친구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테러 진압 훈련에, 참여 중인 친구는 가상 적의 위치와 건물 구조를 겹쳐볼 수 있어
실제 작전 현장처럼 훈련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건물 외부에서 드론이 보내는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위험이 예상되는 현장을 실감나게 경험하는 것이 두 친구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5. (건축) 김채영/건축가 "이제는 건물을 짓기 전에도 직접 걸어볼 수 있어."
공간 컴퓨팅이 없을 때는 고객을 위해 축소된 건물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에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설계도를 3D로 구현해 건축주와 함께 가상의 건물을 걸으며 수정 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앞에서 벽을 옮겨 보거나 창문 위치를 바꿔보는 작업도 즉시 가능합니다.
#6. (소셜) 마리아/제니퍼 팬 "I made eye contact with Jennifer!"
남미에 살고 있는 제니퍼의 팬 마리아는 평생의 소원이 제니퍼를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드디어 제니퍼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모여 공간 컴퓨팅으로 콘서트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아, 각자의 집에서 콘서트장에 모여 있는 것이었네요.
너무나도 생생히 제니퍼를 눈앞에서 보고 콘서트를 즐기다가 결국 울어버렸다며 민망해하면서도 기뻐했다고 합니다.
#7. 공간 컴퓨팅으로 우리의 일상은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위험한 곳이든, 멀리 떨어진 곳이든, 존재하지 않는 곳까지 우리는 실감나게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경험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