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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이미 시작된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입니다
KDI 경제정보센터 자료연구팀 2021년 02호
이미 시작된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입니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등과 같은 디지털 핵심기술이 여러 유망 산업들과 융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건강한 삶과 연결된 디지털 헬스케어의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 시장 조사 기관 GIA(Global Industry Analysts)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를 2020년 1,525억 달러 규모에서 2027년 5,088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8.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동향]에서는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시장 동향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등 각국의 핵심 정책들을 들여다봤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비대면 진료, AI 진단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가 적재적소에 활용되면서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2월부터 한시적으로 원격의료를 허용하면서 비대면 진료 관련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원격의료에 관한 온라인 여론 변화 추이를 분석해 인터랙티브 그래프로 제공합니다.

이미 모바일 앱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일상에서 자신의 운동량, 혈압, 수면상태 등의 건강상태 관리는 친근한 수준으로 접어든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데이터 수집과 저장, 분석에 대한 기술들이 더욱 발달하면서 예방의료 및 정밀의료에도 활용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핵심 이슈 동영상]에서는 여러 가지 형태로 우리 삶에 녹아든 디지털 헬스케어의 개념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핵심은 이러한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인가’입니다. 과거처럼 전자의무기록(EMR) 등 임상데이터만 가지고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체 데이터, 개인 건강데이터(PGHD) 등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들이 생성되고 분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다양한 데이터들을 활용해 진료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파편화된 데이터를 모으는 것부터 가명화 방식, 소유권, 수집 및 활용 등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가 아직까지는 부재한 실정입니다. [전문가 좌담]에서는 여섯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보건 의료데이터 활용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기존 플레이어(병원, 제약사 등)와 새로운 플레이어(테크기업, 스타트업 등)의 영역이 융합되고 혁신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습니다.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 증가로 인한 의료비 지출 확대, 보건 의료데이터의 급증, 스마트 기기 대중화 등이 맞물리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형 의료와 시공간의 제약 없는 측정 및 진료가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 KDI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86.8%가 디지털 헬스케어의 수요가 향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과반이 만성질환자를 가장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디지털 전환이 사회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헬스케어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핵심 이슈 동영상-병원탐방편]에서는 2020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찾아가 디지털 헬스케어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과거 치료 위주, 병원 중심의 헬스케어 산업이 예방과 관리 목적으로 전환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핵심 이슈 동영상-병원의 역할편]에서는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의 문제점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지역 병원의 역할 등을 충남대학교병원장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들어봤습니다.
신뢰성 있는 보건 의료 데이터 기반 구축과 함께 사회적 컨 센서스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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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정보리뷰』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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