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이슈 동영상
#1. 개인 맞춤형 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제품의 수명은 점점 짧아지며
#2.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으로
제조업의 효율성이 중요시 되는 요즘!
#3. 다양한 위기를 맞은 전통방식의 제조업에
똑똑한 해결사가 나타났습니다.
#4. 미래형 공장!
<스마트팩토리>가 등장했습니다.
#5. 그런데 말입니다.
스마트팩토리에 대해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들은...
모두 진실일까요?
#6. 스마트팩토리가 도입되면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우려가 많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7. 여기 두 기업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의 경우
독일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뒤
공장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600명에서 160명으로
크게 줄였습니다.
#8. 심지어 당초 <아디다스> 측은
연간 50만켤레의 신발을 생산하는 데
불과 10명의 인력만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9. 반면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주문부터 배송까지의 전과정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10. 기존 직원들을 해고하는 대신
재교육을 통해 새로운 작업에 배치했고
#11. 추후 고용인원을 늘리겠다는 계획까지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12. 이처럼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게 되면
단순 작업에 투입되던 인력은
로봇이나 전산화를 통해 대체될 수 있지만
#13. 전산을 관리하는 인력이나
숙련엔지니어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게 됩니다.
#14. 따라서 스마트팩토리의 도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일률적으로 평가하기보다는
#15. 고용불안 문제를 현명하게 해소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6.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제조현장인 공장 안의 장비 제어나 생산라인 관리의
자동화, 지능화 단계가 꼭 필요합니다.
#17. 하지만 진정한 스마트팩토리의 완성은
제품의 기획부터 원재료의 조달
생산과 마케팅, 유통 등
#18. 제조 단계 전체의 가치사슬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가능한 일입니다.
#19. 독일 암베르크에 위치한 전자업체, 지멘스!
스마트팩토리의 대명사라 불리고 있는 이곳은
#20. 단순히 공장 자체의 자동화에 머무는 혁신이 아니라
초기 R&D단계에서부터 설계, 판매, 유통,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해
#21. 모든 단계의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22. 이를 통해 천 개 이상의 센서와 스캐너를 설치하고
모든 공정 단계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도록 해
#23. 최적의 공정을 예측하고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선순환을 이끌어 냈습니다.
#24. 그렇다면 우리나라 기업들은 어떨까요?
어두운 바다에서 배를 안내하는 등대처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25.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ies)‘.
#26. 제철소 작업자의 노하우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용광로를 선보인 포스코(2019년)에 이어
#27. 생산과정의 유연성과 효율성 제고는 물론
협력사와의 데이터 공유 플랫폼까지 갖춘 LS일렉트릭(2021년)이
‘세계 등대공장‘으로 선정되었는데요.
#28. 정부는 이를 벤치마킹하여 중소, 중견기업 중심의
‘K-스마트등대공장‘을 육성하여
제조업 가치사슬을 혁신하는 스마트팩토리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29.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려는 기업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30. 하지만 기술적,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도 많은데요.
#31.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
선뜻 변화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32. 하지만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있어
무조건 거액의 자금을 들여 고가의 기술과 최첨단 장비를
구비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33. 기업마다의 규모와 필요에 맞는
적정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서거나
#34. 정부 지원 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해
단계별로 스마트팩토리를 완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35. 제조업에서 불어온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36. 손 안의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을 뒤바꿔놓았듯
#37. 이제 스마트팩토리가
전통적인 노동집약적 제조업을 혁신하며
산업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