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서는 「대전지역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벤처 자금생태계 개선방안
」을 발표하였다.
- 대전지역은 정부출연연구소, 대덕특구, KAIST 등 연구개발 및 지식 기반이 단단해 기술창업기업을 위한 인프라가 타지역에 비해 잘 구축되어 있다고 평가됨.
- 그러나 대전지역의 벤처자금 공급규모는 ’12년에 저점을 기록한 이후 다시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으나, 다른 혁신 인프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를 실증분석한 결과에서도, 대전지역은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유의하게 높은 금융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대전지역은 창업기와 초기성장기 기업에서 벤처캐피탈 및 기관투자자 지분 비중이 존재하지 않은 반면, 일반 임직원 지분 비중은 서울, 경기 등 타지역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됨.
- 이는 대전지역 초기기업들의 금융접근성이 열악함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대전지역벤처기업들의 정책자금 의존도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고 평가할 수 있음.
- 향후 대전지역의 벤처자금 생태계가 활성화되려면,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엔젤 투자 활성화 및 민간자금 유입을 견인하는 정책금융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하고, 투자 전문인력의 지역 내 육성을 위해 지역 내에서 조성한 펀드를 지역 내 기관에 부여하며, 수도권 투자자의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함과 동시에 대학에서도 투자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이 필요함.
- 또한, 기존 창업보육센터에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추가하고 신규 액셀러레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며,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를 위해 펀드조성 및 공무원의 개방혁신 마인드, 중앙정부와의 효과적 의사소통이 필요함.
- 마지막으로, 우수인력 유입, 기술탈취 방지, 재도전 환경 개선 등 기본적인 벤처생태계 하부구조를 확충해야 하고, ‘창업-성장-회수-재도전’의 단계별 창업자금 지원정책을 만들어 지원하는 것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