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브라질 대선·총선 결과와 룰라 4기 정부의 정책 전망을 살펴본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좌·우 진영 간 양극화가 심화된 상태에서 치러진 브라질 선거에서, 룰라 대통령(좌)이 재선에 성공했으나 의회에서는 자유당(우)이 약진하여, 좌·우 진영이 행정부와 의회를 나누어 갖는 대립 구도가 형성됨.
- 룰라 4기 정부는 ‘국가 주도 발전과 다자·균형 외교’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나, 우파의 영향력이 커진 의회에서 의결이 필요한 정책은 일정 부분 양보가 불가피하고, 좌·우가 동의하거나 이미 법제화된 정책은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
- 트럼프 행정부와의 갈등 속에 브라질의 통상 다변화 노력이 이어지고, 한-브라질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협력 분야가 브라질의 초당적 지지 분야와 겹쳐 양국 협력이 심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