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26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분석개요
1) 분석 통계: 고용노동부 2024~2026년 1~6월 누계 사업체노동력조사(근로실태부문) 원자료
2) 분석 대상: 연도별 상반기(1~6월 누계) 기준, 업종 및 규모에 따른 상용근로의 월평균 월 임금총액과 임금 구성항목
□ 주요내용
- 2026년 상반기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 전년 동기 대비 3.1%(약 13.1만원) 인상
- 300인 이상 사업체 월평균 임금총액 4.8%, 300인 미만 사업체 2.1% 인상, 두 규모 모두 전년 상반기보다 인상률 둔화
- 작년 상반기보다 임금총액 인상률이 높아진 업종은 제조업, 전문·과학·기술업 등 6개, 낮아진 업종은 금융·보험업 등 11개
- 반도체 제조업이 포함된 ‘전자·통신업’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1%, 특별급여는 66.0% 인상
→ 올해 상반기는 반도체 실적 개선으로 전자·통신업의 특별급여 인상이 전체 임금 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 기업의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되, 미래 투자와 중장기 경쟁력까지 고려해 지급 규모를 정하고 조직과 개인의 성과·기여에 따라 공정하게 배분해야 함.
→ 특히 다른 고성과 기업 보상을 기준으로 자사의 지불여력을 넘어서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경계해야 하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임금 지급 여력을 확대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