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은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M&A 활동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나 외환위기 이후 M&A 건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M&A의 효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 M&A 효과는 시장지배력 가설(이윤 증가-산출량 감소) 효율성 가설(이윤, 산출량 모두 증가) 및 성장극대화 가설(이윤 감소-산출량 증가) 등으로 분류됨.
- 연도별 자료를 사용하여 우리나라 산업의 M&A 효과를 분석한 결과, 단기적으로는 효율성 가설이 유의하고 장기적으로는 성장극대화 가설이 유의한 반면, 시장지배력 가설은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됨.
- M&A의 효과가 시장지배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기업결합 심사제도에서 시장지배력에만 초점을 둔 정태적인 측면을 지나치게 강조하기보다는, 세계화와 산업구조의 변화 등을 고려한 동태적 측면과 국제경쟁력 측면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정책당국은 기업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체질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M&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전략적 차원에서의 촉진방안과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 특히, 중소기업의 구조조정과 혁신역량 강화, 부품소재기업의 대형화와 전문화, 신기술산업의 주력산업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M&A 관련 인프라 구축이 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