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경기도를 중심으로 2000-2010년 사이의 인구구조변화와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전개될 도시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 분석결과, 첫째, 사회적 특성으로는 1) 여성의 학력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으며, 2) 25-39세 미혼 비율이 2000년 21.7%에서 2010년 39.6%로 높아지는 등 미혼 및 이혼 비율이 상승하고, 사별 인구가 늘어나면서 1인 가구, 독거노인의 수 역시 증가하고 있음. 3) 2010년 65세 이상 노인의 이동제약 비율이 78.4%로 나타나는 등 활동제약을 겪는 고령인구가 늘어나고 있음. 4) 고령인구 특히 여성 고령인구는 경제적으로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 둘째, 경제적 특성으로는 1) 여성과 고령인구의 통근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2) 제조업 종사 비율이 감소한 반면 고부가가치 산업, 복지 등 서비스업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음. 특히 면부의 경우 동부에 비해 높은 여가산업 비중을 보임. 셋째, 외국인 특성으로는 1) 단순기능인력의 비중이 매우 높았으며, 2) 지역별로 외국인 인구특성에 차이를 보임. 3) 국적별로 학력, 종사산업/직업 등에 있어 편차가 나타남.
- 위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향후 경기도가 고려해야 할 도시정책방향으로 여성의 경제활동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1인가구, 독거 노인 등을 고려한 다양한 주거유형을 마련해야 하며, 여성 및 고령자를 위한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 또한 도시 활력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시내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지역별 인구특성, 산업특성에 맞는 특화도시, 특화마을 조성이 필요함. 아울러 산업지역, 농촌지역별 외국인 인구 특성에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감안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문화정책을 추진하고 나아가 문화적 자원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