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연구원은 ‘KLI 고용·노동 리포트(통권 제57호(2014-09))‘를 통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고용구조와 소득에 대해 살펴보았다.
-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으로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그러나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빈곤율은 2013년 48.1%로 OECD회원국 평균보다도 월등히 높은 것이 현실임.
- 65세 이상 노인의 임시직 증가율이 상용직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임시직 중심의 고 용이 늘고 있는 등 노인의 비정규직 비중은 증가하고 있음. 자영업의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노인 10명당 약 5명이 자영업에 종사하는 등 불안정한 고용구조가 지속 되고 있음.
- 65세 이상 노인의 임금수준(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체 임금근로자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노인 임금근로자의 76.5%가 저임금근로자이고, 61.2%가 법정 최 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소득10분위배율이 국제금융위기 이전인 2006년에 비해 확 대된 것으로 나타나 이들 연령층 안에서 소득격차가 커졌음을 알 수 있음.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정도가 소득빈곤 상태에 놓여 있으며 특히 노인 1인가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70%를 넘고 있어 이들 가구에 노인빈곤이 밀집되어 있고, 일하 는 노인빈곤층이 증가하고 있음.
- 65세 이상 연령층은 빈곤율도 높을 뿐 아니라 이들 내부의 소득격차나 소득불평 등도가 높기 때문에 향후 노인빈곤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과 더불어 이들이 노동시 장에서 쌓은 주된 경력이 새 일자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양 질의 일자리를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