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적발된 공공공사 입찰담합의 현황과 제재 처분, 이와 관련된 문제점을 검토해 향후 정책 과제를 도출하였다.
- 공공 조달시장에서의 입찰 담합은 공정한 경쟁 질서를 문란하게 하여 공공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국가 예산의 낭비를 초래하는 등 그 폐해가 큼. 2014년에는 2009년에서 2011년 사이에 집중 발주된 대형 토목공사와 환경시설공사의 입찰 담합 사실이 잇달아 적발되었음. 이와 관련하여 현재 어려운 건설기업의 경영 여건상 심각한 경영 위기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문제 제기와 공공공사 입찰 담합에 대한 중복 제재 및 과잉 처벌의 문제가 건설산업 내에서 쟁점이 되고 있음.
- 이러한 건설산업의 최근 환경을 고려할 때 공공공사 입찰 담합과 관련하여 단기간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주된 건설공사로 인한 입찰 담합에 대해 일괄 조사 및 제제 방안, 건설산업에 특화된 CP의 개발과 이에 대한 인센티브제도를 도입, 입찰 담합을 유인하는 제도적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입?낙찰 제도 및 공사비 산정 제도 등의 근본적인 개선 등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