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은 선하증권을 활용한 해외생산기지 공급망 분석과 정책 시사점을 살펴본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본 연구는 선하증권 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 기업의 주요 해외생산기지(베트남·멕시코·인도·필리핀·미국) 공급망 구조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음. 분석 결과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은 한국·중국으로부터의 중간재 조달 → 현지 가공 → 미국·중국 등 주요 수요처로의 수출 또는 현지 판매로 이어지는 다층적 분업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각 생산기지는 글로벌 네트워크 내에서 차별화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특히 해외생산기지는 대미 수출의 핵심 전초기지로서 그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진출국의 통상 환경 변화가 국내 산업 생태계로 전이될 수 있는 리스크도 상존함. 이에 따라 해외생산기지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을 고려한 통상 대응, 교역 구조 개선, 국내 생산 기반 강화, 기업 지원 체계 고도화 등의 다각적인 정책 대응이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