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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인재상이 변하고 있다
KB경영연구소
2026.07.22
□ 생성형 AI 확산으로 인재 경쟁력의 기준이 ‘지식‘에서 ‘판단과 협업‘으로 변화
- 생성형 AI는 정보 탐색, 자료 요약,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지식 기반 업무를 자동화하며 기업의 업무 수행 방식과 인재 경쟁력의 기준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인간의 역할을 재정의

□ AI는 직무(Job)가 아닌 업무(Task) 단위를 재편하며, 인간의 역할을 ‘실행‘에서 ‘판단과 조율‘ 로 전환
- [노동 시장의 구조 개편] 생성형 AI가 인지적 업무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자동화 가능 범위가 급격히 확대. 이는 일자리 총량의 감소가 아니라 기존 직무의 축소·소멸과 새로운 직무의 생성이 동시에 진행되는 직무 구조의 재편
- [역량 구조 변화] AI시대 요구되는 역량 역시 ‘보유한 지식‘에서 문제 해결 능력·분석적 사고·기술 활용·학습 민첩성이 결합된 ‘복합적 역량‘ 구조로 전환 중이며, 기술적 역량과 인간적 역량을 함께 갖추는 이중 구조가 요구됨
- [인간과 AI의 역할 분담] 조직 내 인간과 AI는 경쟁 또는 분리되는 구조가 아닌, 직무 내 역할이 분해되어 상호 보완적 협업 구조로 재편

□ AI는 반복적·정형화된 인지 업무를 대체하고, 인간은 맥락 해석과 가치 판단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역할 재편
- 정보 처리,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의 루틴 기반 업무와 주니어급 인력이 담당하던 반복적이고 기초적인 수업형 업무가 빠르게 대체됨. 반면 ▲맥락적 의존성 ▲도덕적 책임과 윤리적 판단 ▲감정적 진정성과 사회적 상호작용 ▲창의적 비약 등 상황적 맥락 해석과 가치 판단이 요구되는 영역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 영역으로 잔존

□ 인간-AI 결합은 상호 보완적으로 협업할 때 높은 성과를 창출하나, 자동화 편향에 따른 판단 왜곡 위험도 상존
- 인간과 AI의 결합이 모든 업무에서 일관되게 우월한 것은 아니며, AI 결과를 검증 없이 수용하는 과잉 의존과 활용 자체를 배제하는 과소 의존 모두 협업 성과를 저해
- 협업은 AI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위험 수준에 따라 신뢰 수준을 조정하는 ‘신뢰 보정‘ 체계 구축에 있으며, AI를 조언자가 아닌 권위자로 수용하는 ‘인지적 항복‘의 위험에 대한 경계가 필요

□ AI 시대 개인의 경쟁력은 ‘AI 활용 역량‘이 아닌 ‘AI와 함께 성과를 창출하는 역량‘이 좌우
① AI 유창성(AI Fluency): AI의 원리와 한계를 이해하고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역량, AI를 활용하여 문제를 정의하고 업무를 설계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능력
② 판단력(Judgment): AI가 발전할수록 인간의 최종 판단이 더 중요해지는 ‘판단의 역설‘이 부상하며, 향후 AI 활용 역량의 격차보다 판단 역량의 격차가 성과 차이를 좌우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