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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전후 글로벌 은행그룹의 전략적 방향성과 시사점: RWA를 중심으로
한국금융연구원
2026.09.17
한국금융연구원은 팬데믹 전후 국내외 은행그룹의 성장·수익 전략 차이와 국내 은행그룹의 지속 성장 과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팬데믹 시기를 전후로 국내 은행그룹과 글로벌 은행그룹 간에 어떠한 전략적 차별화가 있었는지를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를 통해 살펴보았음. 국내 은행그룹의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은 팬데믹 기간 평균 2.25%, 비팬데믹 기간 7.13%로써 팬데믹 기간 중 국내 은행그룹들의 RWA 증가율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음. 반면에 글로벌 은행그룹들의 경우 팬데믹 기간의 RWA 평균 증가율은 5.9%로써 비팬데믹 기간의 평균 증가율 5.5%보다 오히려 높았음. 국내의 경우 평상시에 확대균형이 이루어지는 데다 성장 재원의 부족, 자본규제 강화 등으로 팬데믹 같은 위기 도래 시 위험가중자산을 크게 늘리는 모험을 단행하기가 어려움. 앞으로 국내 은행그룹들이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① 평상시 미래의 성장 여력을 확보할 수 있는 축소경영이 이루어져야 함. 아울러 ② RWA의 확대보다 RWA의 이익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경영전략을 설정할 필요가 있음. 이를 위해 리스크에 기초한 경영, 비은행 포트폴리오 균형, 신시장 개척, 전문인력 양성 등의 과제를 추진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