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은 2026년 교통 분야의 환경 변화와 부문별 전망을 진단하고 향후 교통정책의 방향과 추진과제를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최근 교통 분야는 인구구조 변화, 지역 간 불균형 심화, 탄소중립 요구,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음.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는 지역의 교통수요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으며, 수도권 집중과 지방 중소도시의 활력 저하는 지역 간 이동 여건의 격차를 더욱 확대시키고 있음. 또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교통 등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의 확산은 기존 교통정책의 방향과 역할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음.
특히 오늘날의 교통 문제는 도로·철도 등 개별 인프라 확충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양상을 보이고 있음. 광역 생활권 확대에 따라 지역 간 통행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교통약자와 비도시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서비스의 지속가능성 확보, 물류·산업 활동을 지원하는 교통망 효율화 등 다양한 정책 과제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음. 아울러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교통안전 강화, 디지털 기반 교통운영체계 구축 역시 향후 교통정책이 대응해야 할 핵심 의제라 할 수 있음.
- 이에 본 연구는 2026년 교통 분야를 둘러싼 주요 환경 변화를 검토하고, 도로·철도·대중교통·물류·미래 모빌리티 등 부문별 전망과 정책 쟁점을 진단하였음. 또한 인구감소와 초광역 생활권 확대, 디지털 교통기술 확산,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 등 주요 변화 요인을 바탕으로 향후 교통정책이 지향해야 할 기본 방향과 추진과제를 제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