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는 2027년도 조세지출예산의 주요 제도적 과제와 효율적 관리 방안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정부가 제출한 「2027년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2027년 국세감면액은 104.9조 원으로 전망되어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설 전망임. 이는 2026년 국세감면액 전망치 87.0조 원보다 17.9조 원(20.6%) 증가한 수준으로, 2027년 예산안의 총지출 증가율 8.9%를 상회하는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임.
- 조세지출은 비과세·감면 등을 통해 국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기업의 투자와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지만 국가의 세입 감소를 수반하게 됨. 따라서 조세지출의 규모와 수혜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성과에 근거하여 제도를 정비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 이에 국회예산정책처는 국회의 예산안 및 세법개정안 심사를 지원하고 조세지출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7년도 조세지출예산서 분석」을 발간하여 조세지출의 주요 제도적 과제를 검토하였음.
- 먼저 정부가 추진하려는 17개 조세지출 항목의 재정지출 전환과 관련하여 지원 규모와 수혜 대상의 변화 분석 등을 통해 해당 분야 지원의 연속성과 정책 성과를 함께 관리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음. 이와 함께 조세지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준 조세체계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조세지출 성과평가 내실화 방안 및 조세지출 전망 오차 축소 방안을 제안하였음. 더블어 조세지출과 재정지출을 부문별로 연계하여 분석하는 작업을 강화하고 정책 목적과 수혜 대상 등을 함께 검토함으로써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와 유사·중복을 점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음. 이러한 분석이 국가 전체의 재원 배분과 정책 효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