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우리나라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에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의료광고 허용, 의료관광비자 제도도입, 의료법인의 영리법인 및 해외원격의료 허용, 의료관광의 수출산업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우리나라 관광수지 적자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2005년에는 62억불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인도, 태국, 싱가포르 등 주요 경쟁국들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로 외화수입이 크게 늘고 있으며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들의 의료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① 의료.관광.IT 등의 관련 산업 융합을 통한 신 시장기회 창출, ② 자국의 경쟁우위 기반을 활용한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차별적 마케팅, ③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지원, ④ 의료서비스의 국제적 신뢰도 향상 등에 크게 기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의료관광 산업과 같은 복합융합산업이 발전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의료법인의 영리법인 허용을 통한 수익기회 창출, 해외관광객이 입국 전 온라인 등을 통해 진료가 가능하도록 원격의료 규제완화, 의료관광을 수출산업으로 인정하는 등 인프라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의료광고의 범위를 확대하여 환자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의료관광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법을 개정하고, 의료관광비자(Medical Visa) 제도도입을 통해 본인은 물론 동반자에게 1년간 비자혜택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한류를 이용한 성형.미용 의료관광, 한방치료를 특화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