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소는 한국으로서는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위해 나름대로 최적의 전략을 세우고, 미국과 북한의 관련 정책에 우리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중차대한 과제이고, 남북 관계의 측면에서 가능한 한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이산가족 상봉을 활성화하이 중요한 과제이므로 이를 위한 세 가지가 기본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첫째, ‘국제공조’와 ‘민족공조’ 간에 존재하는 딜레마를 최소화해야 함. 국제공조 비용과 민족공조 비용의 합집합을 부담하여 딜레마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임. 이 경우 우리가 무한정의 비용 부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정교한 전략이 필요함.
- 둘째, 남북 교류 협력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함. 이것이 경우에 따라 국제공조에 있어서 문제가 되겠지만, 개성공단과 금강산특구에서 남북 사람이 서로에게 익숙해져 가는 것은 단기적으로 쌍방의 이익을 위한 그리고 장기적으로 통일을 위한 정책의 모델이 되고 있음.
- 셋째, 인도적 지원은 대체로 조건 없이 제공하되, 조건을 다는 경우라면 이산가족 상봉 같은 인도적 사업에만 연계하는 것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