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해외 수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플랜트시장을 중심으로 해외플랜트시장을 지배하는 경쟁 지배 요소 변화를 살펴보고 국내 기업들의 강점 및 약점을 파악하여 해외건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주요 과제를 제시하였다.
- 현재와 같은 세계 플랜트시장 호황은 자연스럽게 제한된 공급자에 의해 공급자 주도시장이 형성되게 되며 이는 가격보다는 질적 역량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나타남.
- 최근 해외 플랜트시장에서의 발주 방식은 과거 설계시공일괄패키지에서 초기 엔지니어링(FEED)과 기본설계 혹은 상세설계와 구매, 시공을 분리하여 계약하는 추세가 지배적으로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현지 업체의 파트너십 구축이나 협력사 관계를 유지하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이른바, 공급망(SCM) 관리역량 확보가 기업의 경쟁력을 지배할 만큼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기업규모와 사업구조 등에 따른 성장성은 기업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에서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안정된 수주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국가제도의 글로벌화, 해외시장에서 통용 가능한 언어와 문화 소화 역량을 가진 글로벌 건설 전문인력, 인력과 자재 및 장비 조달의 상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현지 협력 시스템의 구축 등을 필수적 과제로 인식해야 할 것임.
- 자극적이거나 차별적인 개선안보다는 실천 가능한 과제들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정부와 산업계의 역할 분담을 통한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