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신용도가 낮은 지방건설사와 제2금융권의 부실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공식 집계된 미분양 아파트가 작년 12월말 11만 2,254 가구에서 금년 1월말 12만 3,371 가구로 불과 한 달 만에 1만 1,117가구(9.9%)가 증가하여 2달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음.
- 2007년말 현재 국내 건설사의 금융권 대출은 105.2조원에 달하며, 이중 은행 비중이 69.4%, 보험권이 27.3%, 그 밖의 제2금융권이 3.3%를 차지하고 있음.
- 현재와 같은 아파트 미분양 사태와 원자재난이 지속되는 경우,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여신 축소와 담보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상대적으로 수익기반과 신용도가 낮은 지방건설사와 제2금융권 금융회사부터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 따라서, 향후 부동산금융 부실 가능성에 대비하여 저축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전체의 적극적인 자본완충능력 확보와 리스크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