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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가 본 중국인의 한국관광 실태조사
대한상공회의소
2010.11.23
대한상공회의소가 중국인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여행업체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관광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59.7%의 기업이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이나 서양관광객에 비해 돈을 더 잘 쓴다’고 답했다.

-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이유는 연령층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쇼핑’과 ‘관광지’를 꼽았음. 이어 젊은층은 ‘한류 등 문화체험’(15.5%)과 ‘먹거리’(2.7%)를 꼽은 반면, 장년층 이상은 반대로 ‘먹거리’(10.5%)와 ‘한류 등 문화체험’(2.7%)을 꼽았음.

-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품목은 ‘화장품’(젊은층 34.0%, 장.노년층 42.6%)과 ‘해외명품’(젊은층 33.0%, 장.노년층 26.4%) 순이었으며, 젊은층은 ‘패션·의류’(16.3%)와 ‘가전용품’(10.5%)을, 장년층 이상은 ‘식품·주류’(18.9%)와 ‘가전용품’(7.1%)을 차례로 꼽았음.

- 한국관광 중 중국인들이 가장 실망을 느끼는 점은 ‘열악한 숙박시설’(39.1%)과 ‘부실한 먹거리’(18.7%)였으며 ‘중국어안내 부족’(16.1%), ‘부족한 볼거리’(10.9%)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됨. 반대로 한국관광 중에서 가장 만족하는 점은 ‘한국제품 쇼핑’(28.3%)으로 조사됐고, ‘한류문화체험’(22.6%), ‘교통운송시설’(19.6%), ‘관광지’(14.5%) 등이 그 뒤를 이었음.

- 규모별로 보면, 50인 이상의 업체 중 71.4%가 중국 관련 사업을 강화했다고 응답한 반면, 50인 이하 업체는 13.1%만이 ‘그렇다’고 응답해 소규모 여행업체의 대응이 특히 미진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관련 사업을 강화한 내용으로는 ‘중국어 구사 가능 직원 채용’(42.0%)과 ‘중국전담팀 구성 및 보강’(35.5%), ‘중국현지사무소 개설 및 인원보강’(12.9%) 순이었음. <중국인 대상상품 확대 4.8%, 홍보 등 유치활동 강화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