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직장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의 75%가 임금피크제를 통해 4년 이상 정년연장을 바라고 있었고 대신 최대 20% 임금을 삭감할 수 있다는 의견이 80%에 달했다.
- ‘현재 소속된 회사에서 임금피크제를 실시할 경우 신청하겠다’는 응답이 58.6%에 달해 상당수 직장인들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음. <‘신청하지 않겠다’ 41.4%> ‘신청하겠다’는 응답률은 나이가 많은 근로자일수록 더 높게 나타남.
- 희망하는 정년 연장기간으로는 ‘4~5년’(55.0%)을 가장 많이 꼽았고, ‘6년 이상’이란 응답도 19.8%나 됨. 반면 ‘2~3년’과 ‘1년’을 꼽은 직장인은 각각 24.2%, 1.0%에 머물렀음.
- 정년연장 대신 수용 가능한 임금삭감 폭은 20%선을 밑돌았음. 임금피크제 도입시 ‘10% 미만’의 임금삭감을 수용하겠다는 응답이 43.1%로 가장 많았고 ‘10%∼20% 미만’이 36.7%를 차지함.
- 한편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의 63.7%가 노후준비로 인해 불안감과 압박감을 느낀다고 응답함. <‘불안감이나 압박감 느끼지 않음’ 36.3%> 노후준비 방법으로 ‘노후생활자금 준비’(36.8%)가 가장 많았고 이어 ‘직무능력 개발’(23.5%), ‘전문자격증 취득’(14.7%), ‘창업 준비’(11.6%),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으로 전직’(11.0%), ‘투잡 병행’(5.7%) 등의 순이었음. <복수응답 : ‘별다른 준비 없음’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