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026년 5월 금융시장 동향과 현안, 6월 금융시장 전망을 살펴본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최근 현안: 26~27년 한은 기준금리 및 시장금리 전망]
- (기준금리 수정 전망) 5.28일 발표된 한은의 성장·물가 수정 전망과 금통위 인상 시그널을 반영하여, 올 하반기 2차례(2.50% → 3.00%) 인상하고, 내년 상반기 중 2차례 추가 인상하여 최종금리(terminal rate)가 3.50%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시장금리 기본 시나리오) 국고채 3년·10년물 금리는 26년 하반기 고점에 다다른 후,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
- (시장금리 리스크 시나리오) 만약 GDP 성장률과 CPI 상승률이 한은 전망치보다 크게 높아진다면(예: 반도체 초호황 장기화, 중동 종전 후에도 고유가 지속), 금리 인상 사이클이 08년과 22년과 유사하게 매우 가파르게 전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5월 국내 금융시장 동향]
- 5월중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 우려로 국고채 금리가 오르고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으나, 증시는 반도체 업황 기대감이 지속되며 급등
[6월 금융시장 전망]
-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경기 둔화 시그널을 동시에 고려하여 6.16~17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상단 3.75%)하되, 점도표와 경제전망을 통해 연내 인하 기대감을 낮추는 매파적 스탠스를 시사할 전망
- 국고채 3년물 금리는 한·미 중앙은행의 매파적 스탠스 강화를 선반영하면서 3.65~3.85% 사이에서 횡보 국면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국고채 3년물: 5월말 3.73% → 6월말F 3.75%)
-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중동지역 종전 협상 교착상태와 안전자산 선호, 엔화 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1,500원 내외에서 높은 박스권을 형성할 전망(원달러: 5월말 1,505원 → 6월말F 1,500원)
- 국내 증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견인하는 상승 랠리가 이어지겠으나, 고금리·고유가·고환율 부담으로 상승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임(KOSPI: 5월말 8,476 → 6월말F 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