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연구원은 본 보고서에서 인구구조의 변화로 불가피하게 맞이하게 될 고령금융서비스체계가 디지털 금융 환경 아래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이슈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 금융회사의 주고객이 장노년층(50세+)으로 바뀌는 저출산·고령사회에서는 현행 생산연령인구를 주된 고객으로 하는 현행 금융서비스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금융서비스체계가 필요할 수 있음. 고령자와 생산연령인구의 생물학적, 경제적, 행동주의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임.
- 금융소비자의 육체적, 인지적 고령화는 새로운 금융접근성과 금융학대 방지 체계를 요구할 것임. 금융접근성은 비대면 금융 을 보완하는 새로운 영업지점정책을 필요로 할 것이며, 금융학대 방지를 위한 모바일 디지털감시와 실효적인 후견인제도의 활성화가 중요할 것으로 보임.
- 또한 고령화는 근로기간 동안 모아둔 가계 자산 을 노후 소득화하는데 필요한 인출상품에 대한 수요와 가계자산의 관리ㆍ운용, 나아가 잔여재산의 상 속 등 재산권 이전수요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금융수요를 증가시킬 것임.
- 이런 점에서 고령자의 자산관리·운용과 잔여자산의 재산권 이전이라는 이중적 목적을 동시에 가능케하는 종합재산신탁서비스가 향후 고령친화적 금융서비스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