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보유세의 특징과 현황을 파악하고, 부동산 보유세가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 및 보유세 개편에 따른 가구 세부담 변화를 분석한후, 이를 바탕으로 향후 부동산 보유세 개편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 분석결과 부동산 보유세가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남. 종합부동산세 도입이 논의되면서 주택가격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긴 했지만, 이후 제도의 시행 및 변화는 주택가격의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또한 가구 세부담 분석결과 세율 인상보다 과표현실화율 제고가 보유세의 누진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보유세 강화로 인해 세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취약가구는 매우 소수에 국한된 것으로 추정됨.
- 부동산 보유세의 특징에 대한 논의, 실증분석 및 OECD 회원국가과의 비교를 통한 살펴본 결과 우리나라는 부동산 보유세 강화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 특히 과표현실화율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부동산 유형별 · 가격 규모별 공시가격의 실거래가반영률 차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임. 또한 취약가구에 대한 합리적 고려, 1주택자 요건에 실거주 요건적용,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한 혜택 축소 등을 함께 제안함.
- 마지막으로 부동산 보유세는 단기적인 부동산 대책으로 자주 개편되는 것보다는 조세정책으로 조세형평성 및 국가경제 효율성 제고라는 큰 차원에서 신중하게 설계되어 장기적으로 예상 가능하게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