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본고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미국의 고령층 노동시장 조기이탈 현상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따른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고령층 노동자 비중이 하락 추이를 보이면서 이들의 영구적인 노동시장 이탈과 이에 따른 잠재성장률 저하가 우려되고 있음.
- 이러한 고령층 노동자의 노동시장 이탈 확대는 코로나19사태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 부각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출산율이 하락하고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퇴직 증가는 잠재성장률 저하는 물론 생산성 하라긍로 이어질 수 있음.
- 무엇보다 고령층 노동자의 조기퇴직자들 중에서 충분한 노후자금을 보유하지 못한 상당수가 저소득 및 장애인 대상의 국민의료보험과 노인기초연금 등 사회안전망에 의존하는 것이 불가피해지면서 재정수지 악화가 심회될 수 있음.
- 미국 고령층 노동자의 노동시장 조기이탈 확대에 따른 잠재성장률 둔화 및 생산성 저하 우려는 고령층 노동자 대상의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함과 아울러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고령층 실업자 대상의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