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미래전략연구소가 「코로나19 이후 해외 스타트업 정책동향과 주요 변화」를 발표하였다.
- 스타트업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OECD에 따르면, 업력 5년 이내의 초기기업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고용의 17%, 신규고용의 42%에 이른다. 전 세계 벤처펀드 연간 결성규모는 ‘11년 U$522억달러에서 ’21년 2,133억달러로 1 년간 4.1배 증가하였음.
- 코로나19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긴급유동성 지원에 집중되었던 각국의 정책은 ‘Building back better’를 위한 장기플랜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OECD는 코로나 19로 촉발된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스타트업 정책의 리부트(reboo‘)를 권고하고 있음.
- 최근 해외 스타트업 정책의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EU에서는 스타트업 정책이 산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신산업전략과 연계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딥테크 스타트업의 육성, 후기투자·대형라운드 자금지원 강화, 해외 인재·스타트업의 국내유입을 통한 글로벌화 추진 등의 움직임이 두드러짐.
- 국제비교를 통해 본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는 창업률, 투자환경, R&D투자, 기술·지식 등은 우수한 편이나, 창업기업의 낮은 생존율, IPO에 대한 높은 회수의존도, 시장규모의 한계 등이 취약점으로 평가되었음.
- 해외 정책동향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고려했을 때, 국가전략기술 및 산업경쟁력 확보 차원의 스타트업 육성, 스케일업기업이 두 번째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병목 없는 자금제공,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화 강화, 낮은 생존률 개선 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활용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정책금융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