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Banking Crisis, Venture Capital and Innovation」을 발표하였다.
- 본 보고서는 31 개국의 산업 수준 패널 자료(1980 년~2012 년)를 이용하여 은행 위기가 기술 혁신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벤처캐피털(VC)이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실증 분석하였음.
- 본 실증 분석은 은행 신용 긴축상황에 대한 준 실험적 설계(Quasi-experiment)를 위해 은행 위기를 활용하였으며 여러 시사점을 도출함.
- 첫째, 은행 위기 발생 후 최소 5 년간은 기업의 혁신 활동이 감소함. 둘째, 은행 위기의 혁신 위축 효과는 산업의 외부 금융 의존도(External Finance Dependence)가 높을수록 더욱 뚜렷하게 나타남. 셋째, 외부 금융에 의존하는 산업의 경우, 은행 위기의 혁신 위축 효과는 벤처캐피탈 시장의 발전에 의해 완화될 수 있음.
- 전반적으로, 본고의 결과는 은행 위기 시에 벤처캐피털 투자가 기업 혁신 활동의 자금 조달에 있어서 은행 신용을 대체함을 강조함.
- 이러한 분석 결과는 벤처캐피탈과 외부금융의존도의 대체 변수와 은행 위기 시점과 기간의 대안적 정의를 사용함에도 강건하게 나타남.
- 마지막으로, 은행 위기 발생 이후 벤처캐피털의 혁신활동 촉진 효과는 지적 재산권 보호 수준과 정치적 민주화 정도가 높은 국가들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