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보험투자자의 고빈도 알고리즘매매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부채와 자산간 듀레이션을 일치시키는 투자전략을 사용하는 보험투자자는 대표적인 장기투자자임. 유동성 제고,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고빈도 알고리즘 매매(High Frequency Trading, 이하, HFT)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보험투자자도 이러한 HFT 전략을 활용하는지 분석하였음.
-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부 보험투자자는 단기추세의 지속성을 예측하고 반복적 단주주문으로 매수한 물량을 익일에 반복적 단주주문으로 매도하는 HFT 스윙트레이딩 전략을 사용하였음. 또한, HFT 생명보험 투자자와 HFT 손해보험 투자자간 유사한 알고리즘 전략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개별종목의 유동성, 변동성 및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이하게 나타났음. 이러한 원인들 중에 하나로 호가 전략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음.
- 본 연구는 장기투자자인 보험투자자도 HFT 전략을 사용하며, 생명보험 투자자와 손해보험 투자자의 매매가 개별종목에 미치는 영향력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