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현황과 주요 이슈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최근 수년간 미·중 갈등, 한·일 갈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 반도체와 배터리 등 주요 상품 자국화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소부장 산업(소재,부품,장비 산업 총칭, 이하 동일)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음. 이에 본고에서는 소부장 산업의 이슈를 간단히 살펴보고 정책 시사점을 제시하였음.
[소재·부품·장비 주요 이슈]
① 반도체 산업: 국내 반도체 산업은 높은 메모리반도체 의존도를 가지면서도 반도체 장비의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관련 산업 패권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② 여전히 낮은 對 일본 무역수지비: 대 일본 소부장 산업 무역수지가 최근 들어 다시 악화되고 있지만, 대 일본 소부장 산업 수입의존도는 점차 개선되고 있음. 한편, 대 일본 소부장 산업 무역수지비(수출/수입)는 여전히 낮은 수준임.
③ 축소되고 있는 對 중국 소부장 산업 무역수지 흑자 규모: 대 중국 소부장 산업 수출이 둔화된 반면 수입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축소되고 있음. 한편, 소부장 산업의 대 중국 무역수지비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임.
④ 높은 특정국 의존도: 국내 소부장 산업의 전체 수출과 수입은 상위 5개국에 60% 이상을 의존하며, 무역수지 흑자의 약 98%를 의존할 정도임.
⑤ 미래 소부장 산업 경쟁력: 국내 연구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자동차, 반도체, 전기전자 등 대표적인 10개 신산업분야 소부장 미래선도품목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음.
[시사점]
- 소부장 산업이 국내 산업의 생산 및 수출 전반을 이끄는 주력이라는 점,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이 미래산업 경쟁력 결정의 주요 요인이라는 점, 국가 간 산업패권 경쟁의 핵심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