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연구원은 물산업 진흥 정책 진단을 통한성과평가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물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기술 변화, 수요 변화, 기후위기 심화, 국제규범 강화 등이 복합작용하며 양상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음. 특히, 초순수, 신규 화학물질 제거, 디지털 물관리 모델 등 신기술 수요가 늘며 글로벌 시장규모도 성장 추세이나, 국내시장은 개별 물기업의 매출·수출 증가나 투자 확대가 크지 않음.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여러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원기관별 기능과 역할이 분산되어 있고, 성과관리체계도 미흡함. 그 결과 정책-사업-예산 간 연계와 환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 즉, 물산업 기본계획에서 설정한 목표 달성 여부를 알기 어렵고, 결과를 다음 정책 방향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움. 산업진흥정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기획-집행-평가-환류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하나, 현재 물산업은 평가와 환류 부분이 미비하다고 할 수 있음. 따라서 제2차 물산업진흥 기본계획의 중간점검 시기이자 3차 계획 수립을 준비하는 지금 체계적인 성과평가 구조 설계 및 점검이 필요함.
- 본 연구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진다. 첫째, 물산업 진흥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성을 제시함. 물산업통계를 활용하여 국내 물산업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제2차 물산업진흥 기본계획이 급변하는 물산업 환경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진단함. 둘째, 성과관리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한다. 향후 제3차 기본계획(2029-2033)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진흥정책 및 지원사업의 성과관리체계와 환류구조를 설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