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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
9월 연준, 금리 인상 전망 - 9월 금융시장 브리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2026.09.14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금융시장의 최근 현안과 8월 금융시장 동향, 9월 금융시장 전망을 살펴본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최근 현안: 글로벌 AI 투자 확대의 지속 가능성 점검]
- (AI 투자 현황) 미국 주요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2023~2025년 약 2배 이상 확대되었으며, 이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로 미국·중국·한국·대만 등 국가에서 대규모 설비투자가 지속

(향후 투자 경로를 결정할 4가지 변수)
① (수요·수익화) 증설된 컴퓨팅 용량이 실제 AI사용과 매출로 연결되는 속도가 중장기 투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② (자금조달) 빅테크의 현금창출력은 여전히 크지만, 투자 확대로 자유현금흐름이 압박받아 외부자본, 시장금리와 투자 수익성에 대한 민감도가 상승
③ (전력·계통) 발전소와 송전망이 준비되어도 데이터센터가 전력망에 연결되지 못하면 계획한 컴퓨팅 용량이 실제 가동으로 전환되지 못할 수 있음
④ (수급균형) HBM·첨단로직 공급 부족이 현재 투자를 뒷받침하고 있으나, 증설 기간이 길어 향후 수요가 둔화될 경우 재고·가격·가동률 조정이 커질 가능성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현재 높은 수준의 AI 투자 규모는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생산능력, 가변적인 미래수요에 따라 투자경로가 달라질 수 있음

[8월 금융시장 동향]
- 8월중 국고채 금리는 통화긴축 우려로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 공급우위로 1,360원대까지 하락했으며, 증시는 저점에서 일부 낙폭을 만회

[9월 금융시장 전망]
- 미 연준은 고용 둔화에도 높은 수준의 근원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하여 9.15~16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상단 3.75% → 4.00%)할 전망
-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시장의 최종금리(terminal rate) 예상치(3.50%)를 소폭 상회하는 3.70%~3.90%의 제한적 범위에서 박스권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국고채 3년물: 8월말 3.84% → 9월말F 3.85%)
- 원화 강세요인(반도체 수출 호조에 기반한 기업 달러 매도 지속, 한은 금리 인상, 외국인 주식 매도세 완화)과 약세요인(9월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국내 거주자 해외 주식 투자 확대)이 서로 상쇄되며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 내에서 등락할 전망(원달러: 8월말 1,368원 → 9월말F 1,360원)
- 국내 증시는 과도한 변동성이 완화되며 반도체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과 엔비디아로 확인된 AI투자 메리트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KOSPI: 8월말 6,820 → 9월말F 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