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2026년 호르무즈 위기에 따른 한국 에너지 공급망의 취약성과 통합적 에너지 안보 체계 구축 방안을 살펴본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2026년 호르무즈 위기는 유가 충격뿐 아니라, 원유·LNG·LPG·나프타 수급과 해상물류 차질이 연쇄 전파되는 복합 공급망 위기로 전개되며, 물리적 현물 확보 문제가 전면에 부각되었음
- 한국의 에너지 공급망은 중동 의존성·초크포인트 취약성과 인프라·계약·지리적 경직성으로 인해 위기 시 대체와 전환이 제한적이고, 나프타 등 핵심 산업원료의 완충 수단이 부재한 상황임
- 따라서 향후 에너지 안보 정책은 수입선 다변화를 넘어 ‘완충자산’과 ‘전환옵션’을 확충하고, 비축·설비·계약·조기경보·국제협력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에너지 안보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