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상위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유가 급등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0%가 하반기에도 고유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익성도 크게 악화될 것라고 전망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0%가 금년 말 국제유가가 $50/b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여 현재의 고유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고유가가 지속되는 경우 응답기업의 53%가 매출액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한 반면,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기업은 60.1%에 달하고 있다. 현재 유가수준에서 응답자의 42.6% 및 23.1%가 각각 5%, 10%의 원가부담 증가가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한편, 고유가에 대응하여 응답기업의 43.1%가 비용절감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반면, 16.4%는 한계사업 정리 등 보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 작업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에너지 투입, 에너지절약 시설 도입 등 보다 적극적으로 유가급등에 대응하는 기업은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