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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해외건설 전망과 정책지원과제 조사
대한상공회의소
2010.12.20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해외건설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2011년 해외건설 전망과 정책지원과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4.0%는 ‘내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답변은 9.7%에 그쳤다. 내년도에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응답한 업체의 예상 증가폭은 평균 32.5%로 집계됐다.

- 해외건설 수주가 늘어나는 이유로는 ‘신시장 개척(50.7%)’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주력시장 호조‘(37.4%), ’기술력 향상‘(6.7%) 등을 들었음. <‘기타’ 5.2%> 새로 개척중이거나 하려는 지역은 ‘아프리카’(49.2%)가 가장 많았고, 이어 ‘중앙아시아’(25.0%), ‘중남미’(19.4%), ‘동유럽’(2.8%) 등의 순으로 조사돼 중동과 동남아시아에 편중된 해외건설 수주 지역이 다변화될 가능성을 나타냄. <‘기타’ 3.6%>

- 한편 ‘내년 해외건설 수주의 위협요인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기업이 ‘국내기업 간 과당경쟁에 따른 수익성 저하‘(32.7%)를 꼽았고, ’환율하락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24.2%), ’선진국의 공격적 마케팅’(16.9%), ‘후발국의 기술추격’(13.7%) 등을 차례로 꼽았음. <‘발주처의 무리한 요구’ 12.5%>

- 또한 해외건설의 국제 경쟁력은 아직 선진국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됨. 미국 등 선진국 기업들을 100점으로 봤을 때 우리기업들의 경쟁력을 물은 결과 81.5점으로 평가함.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9.4점, 중소기업이 78.9점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평균치에도 못 미침.

- 한편, 해외건설 수주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의 과제로는 가장 많은 기업이 ‘해외진출 건설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확충’(38.1%)을 꼽았으며, ‘공적개발원조 확대’(23.8%), ‘전문인력 양성 체계 강화’(23.4%), ‘시장선점을 위한 건설외교 강화’(14.3%) 등을 뒤이어 들었음. <‘기타’ 0.4%>